이탈리아 디저트 와인 - 간치아 모스카토 로제

개인적으로 저는 대부분의 경우에 레드 와인을 마시는 편인데요. 이번에 지인에게 선물 받은 디저트 와인이 있어서 한번 마셔보았다가 맛이 괜찮아서 이 와인을 접한 이후에는 디저트 와인도 자주 마시곤 합니다.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와인인 것 같아 소개해드리고자 하는데요. 바로 간치아 모스카토 로제입니다.

 

 

 

 

간치아 모스카토 로제

간치아 모스카토 로제

간치아 모스카토 로제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간치아'라는 와이너리에서 만들어진 로제 와인입니다. 사용된 포도 품종으로는 모스카토 비앙코가 99%, 단 1%의 브라케토 품종이 블렌딩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1%의 블렌딩이 로제 와인의 색상과 차별화된 맛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알코올 도수도 7도 정도로 매우 낮은 편에 속하는 부담 없는 와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브라케토 품종으로 만든 와인들이 보통 장밋빛이 돌면서 달콤한 맛을 내며, 알코올 도수도 6도 정도로 와인 치고는 매우 낮은 편에 속해서 와인으로는 부담 없이 마시기 좋은 품종에 속하는데요. 이 품종을 1% 블렌딩 하여 로제로서의 색깔을 만들어내고 또 모스카토의 달달한 맛에 더해 조금 더 상큼한 맛을 더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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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치아 모스카토 로제의 비비노 평점을 살펴봅니다.

간치아 모스카토 로제 - 비비노 평점

평점은 3.7점으로 나쁘지는 않은 평점을 보여줍니다.

 

간치아 모스카토 로제 시음

드디어 지인에게 선물 받은 간치아 모스카토 로제를 마셔봅니다. 탄산이 있으면서 달달하고 또 상큼한 것이 식전주나 디저트 와인으로 정말 잘 맞는 와인입니다. 알코올 도수가 적은 편이어서 술을 마시는 느낌이 아니라 디저트를 마시는 느낌입니다. 이 날 여러 느끼할 수 있는 음식들을 많이 먹었던 날인데요. 마지막 디저트 와인으로 간치아 모스카토 로제를 마시니 느끼함을 싹 잡아주는 맛이었습니다. 부담 없이 마시기에 너무 좋은 로제 와인이라 생각합니다.

 

 

 

간치아 모스카토 다스티 시음

총평

디저트 와인으로 부담 없이 마시기 너무 좋은 와인입니다. 탄산의 느낌이 있는 만큼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디저트로 마시는 것이 제일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단독으로 마셔도 너무 좋고, 각종 디저트와 함께 마셔도 정말 잘 어울릴 로제 와인입니다. 이마트에서 한 번씩 볼 수 있는 와인이니,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 번 디저트 용으로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