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이트와인 리뷰

부르고뉴 화이트 와인 - 루이 라뚜르 샤르도네 2018 (Louis Latour Chardonnay)

by Orii 2021. 12. 6.

매월초만 되면 어디 새로운 와인 할인 상품이 없나 눈여겨보는데요. 이번 12월 초에도 동네 롯데마트에 들러서 새로운 행사 상품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와인이 바로 오늘 소개할 루이 라뚜르 샤르도네 2018입니다.

 

루이-라뚜르-샤르도네-2018
루이 라뚜르 샤르도네 2018

 

 

 

루이 라뚜르 샤르도네

이 와인은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에서 샤르도네 품종으로 만들어진 화이트 와인입니다. 부르고뉴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이면서 또 고급 와인을 많이 생산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만큼 값비싼 와인들이 많이 만들어지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루이 라뚜르라는 와이너리는 부르고뉴 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와이너리 중 한 곳입니다. 1731년부터 무려 7대째 와이너리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오랜 역사와 기술을 간직한 와이너리인 만큼 훌륭한 와인을 많이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와인을 양조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오크 배럴도 와이너리 자체 기술로 직접 제작해서 사용하는 만큼, 그들만의 훌륭한 기술들로 와인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루이 라뚜르 와이너리는 부르고뉴 내에서 그랑크뤼 포도밭을 가장 많이 소유한 곳입니다. 따라서 자체적으로 생산한 포도로 고급 와인을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많은 사람들이 루이 라뚜르 와인을 마셔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자신들의 밭이 아닌 다른 밭에서 산 포도를 가지고 와인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렇게 다른 곳에서 산 포도로 양조한 와인들에는 '메종(Maison)'이라는 단어가 포함되는데, 이번에 구매한 루이 라뚜르 샤르도네 와인이 바로 '메종(Maison)' 와인입니다.

 

 

 

루이 라뚜르 샤르도네 2018 시음

기대감을 가지고 와인을 마시기로 합니다. 그전에 비비노 평점이 궁금해서 찾아봅니다.

루이-라뚜르-샤르도네-2018-비비노-평점
루이 라뚜르 샤르도네 비비노 평점

 

루이 라뚜르 샤르도네의 비비노 평점은 3.7점입니다. 나쁘지 않은 평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비노 평점이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용으로 확인해주고 바로 와인을 마셔봅니다.


향에서는 풀, 시트러스, 배 향도 느껴집니다. 그리고 아주 살짝 오크향도 전해 지는듯합니다. 마셔보니 향에서 느껴지던 맛들에 더해서 살짝 달큰한 꽃향과 바닐라향이 함께 느껴집니다. 화이트 와인치고는 바디감도 살짝은 있는 와인인데요. 아내는 와인에서 따뜻함이 느껴진다고 표현하더라고요. 배향과 꽃향과 바닐라향, 그리고 살짝의 바디감에 의한 느낌이지 않나 싶습니다.

 

어느 하나 거칠게 느껴지는 요소가 없습니다. 가볍게 마시기 참 좋은 와인이네요.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을 좋아해서 올여름에 그런 것들만 자주 마시다가 부르고뉴 샤르도네 특유의 향과 맛을 느끼니 색다르고 또 좋습니다.

 

처음에는 차갑게 마시려고 칠링 백에 칠링을 해두었었는데요. 너무 차가워지니 시트러스 향과 산도가 너무 두드러져서 복합적인 매력이 사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얼른 칠링 백에서 빼놓고 다시 실온에서 마셨는데요. 너무 차갑지는 않은 온도로 마시니 딱 좋았던 와인이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부르고뉴 와인을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시음이었습니다. 롯데마트 어플에서 '보틀 클럽'에 가입되어 있으시다면 할인을 받아서 25,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역사가 깊은 루이 라뚜르 와이너리에서 만든 부르고뉴 와인을 저렴하게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이니, 꼭 한 번 드셔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