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화이트 와인 추천 #2 - 코노 소비뇽 블랑(Kono_Sauvignon Blanc)

요즘 이마트나 홈플러스같은

대형마트에서 자주 보이는 화이트 와인이죠

 

코노_소비뇽 블랑

(Kono_Sauvignon Blanc)

 

가족들과 저녁 식사자리가 있어

거기에 가져갈 와인을 사러

동네 이마트 와인 코너에 갔다가

뉴질랜드 말보로에서 만든 와인이라

일단은 사왔습니다.

 

뉴질랜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은

무조건 평타 이상은 친다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뭔가 따기전 색에서부터 왠지

복숭아향이 날것만같은 와인입니다.

 

마시기 전에

와린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비비노 평점을 살펴봅니다.

역시나 평점이 높은편입니다.

 

전에 마셨던 앨런 스콧과 같은

3.9점에 달하는 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어느정도 충족시켰다는 뜻이겠죠.

코노 와인의 특성에 대한 기록입니다.

 

제가 와인 병에서부터 왠지

복숭아 맛이 날거같은 색이라고 했는데,

이 와인을 마셔본 많은 사람들이

와인에서 복숭아향이 난다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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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인을 한 번 마셔봅니다.

 

역시나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답습니다.

 

그 특유의 상큼함과 산미가

입안에서 팡팡 터지는데요.

 

그런데 정말로 복숭아향이

그 속에서 수줍게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뉴질랜드 소비뇽블랑을 많이 마셔봐서

그 특유의 산미에는 익숙해져있다보니

그속에서의 복숭아향이 더 도드라집니다.

 

역시나 뉴질랜드 소비뇽블랑다운 느낌이 있지만

다른 소비뇽블랑과 비교해본다면

산도가 적고 약간 단맛도 더 느껴집니다.

 

많은사람들이 좋은 평점을 남긴 이유를 알겠네요.

 

물론 사람마다 개인 취향이 있죠

 

저의 경우에는 산미가 도드라진

소비뇽 블랑을 좋아하기 때문에

제 취향에서는 사알짝 벗어난 감이 있긴합니다.

 

만약 다른 말보로 소비뇽블랑을 마셔보셨다면

좀 밍밍하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와인에서의 은은한 단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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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족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와인 시음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요즘 대형마트에서 쉽게 보이는 녀석이라

구매하기는 어렵지 않으실겁니다.

 

화이트 와인이 땡긴다면

복숭아향이 나는 코노 소비뇽 블랑

한번 마셔보세요^^